【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쌍용건설과 롯데건설이 건물에 사용되는 냉난방 에너지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로에너지 공법을 개발해 정부의 인증을 받았다.쌍용건설은 16일 "지난 5월 20일 '트러스단열프레임을 이용한 열교가 저감된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TIFUS 공법)'로 국토교통부 녹색기술 인증(인증번호 제GT-21-01149, 54~56)을 취득했다"고 밝혔다.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자원의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하면 3년 동안 조달청 PQ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TIFUS(Truss Insulation Frame Unit System)는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냉난방 에너지를 최대한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기존보다 에너지 사용량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된 공법이다.이를 위해 건축물 외벽 마감재 설치를 위해 시공됐던 속이 빈 철재 각파이프를 대신해 중앙부를 트러스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