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베타'에서 진행한 첫 경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5일 두나무에 따르면 전날 열린 드롭스 경매에는 유명 작가 장콸의 순수 미술작품 'Mirage cat 3' NFT가 소개됐다. 'Mirage cat 3'은 무표정한 얼굴을 한 소녀가 검은 고양이를 품에 안고 쓰다듬고 있는 모습을 작품으로 만들었다.두나무 관계자는 "장콸의 작품은 24시간 동안 잉글리시 옥션으로 진행했다"며 "시작가 0.0416BTC(비트코인)(약 300만원)에서 호가를 시작해 최종가 3.5098 BTC(약 2억5000만원)으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더치옥션으로 진행된 장콸의 'You are not alone 1'의 에디션 900개도 총 168명에게 모두 낙찰됐다.'You are not alone 1'의 낙찰가는 0.00139990BTC로, 1개당 약 10만원이다.잉글리시 옥션은 입찰자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두나무는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의 베타(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업비트 NFT 베타'는 검증된 NFT를 경매하는 '드롭스'와 회원이 소장한 NFT를 회원간 상호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로 구성된다.거래 품목은 거래지원 검토 과정을 통과한 검증된 NFT이다.이를 통해 두나무는 신뢰도 높은 NFT 거래 환경을 조성해 시장 대중화를 견인할 계획이다.우선 드롭스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창작자들이 발행한 NFT가 잉글리시 옥션과 더치 옥션 방식으로 경매된다. 잉글리시 옥션은 입찰자들이 최저가로 시작해 호가를 올리면서 경쟁하는 공개경매 시스템이며, 더치 옥션은 높은 호가에서부터 낮은 호가로 내려오는 경매 시스템이다.드롭스의 서비스 시작과 함께 유명 아티스트 장콸의 순수 미술작품 NFT를 만날 수 있다.두나무는 스포츠, 방송, 패션, 게임 일러스트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