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ESG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업과 브랜드의 인사이트와 크리에이티비티가 공개된다.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SDGs 리더스 포럼 x 칸 라이언즈 2021'을 온라인으로 연다고 28일 밝혔다.칸 라이언즈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SDGs 포럼의 문을 연 칸 라이언즈 x 서울 페스티벌은 지난해 온라인 포럼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기업과 인류 공생의 길을 모색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방송인 안현모 씨와 최지해 OBS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다.행사 첫째날인 6일은 국제연합(UN)이 제안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s)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최재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UNOSD, 현대자동차, 삼성증권, 신한자산운용 등 기업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고려대학교 KU-KIST융합대학원 융합에너지공학과 김동휘 교수 연구팀과 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해양성 콜라겐 화장품 원료 ‘페넬라겐’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페넬라겐은 피부 투과율이 우수한 콜라겐 원료로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콜라겐 펩티드를 자체 개발한 탄성에토좀에 담재해 만들어졌다.기존 콜라겐 화장품의 주원료로 쓰이는 동물성 콜라겐은 돼지 독감, 소 해면상 뇌병증 등 동물이 걸린 질병에 따라 생물학적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대체품으로 나온 해양성 콜라겐 역시 파브알부민 등이 생선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그러나 공동 연구팀은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콜라겐 펩티드는 알레르기 문제가 없고, 다른 콜라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피부 산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성이 우수해 자외선을 통해 피부 광노화를 촉진하는 물질(MMP-1)의 발현을 40%나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공동연구팀은 “특히 이번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SK그룹이 '착한 일'을 한 기업의 성과를 측정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가 이번주 내내 온라인을 통해 열린다.사회성과인센티브(SPC, Social Progress Credit)란 사회적 기업들이 창출한 성과의 가치를 화폐가치로 측정하고 보상하는 프로젝트다.SK그룹은 올해 사회성과인센티브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25~29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최 회장은 25일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이제 국내 공공기관들과 중국 정부기관, 세계적 기업들까지 사회적 가치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지난 5년간 측정체계를 만들고 측정과 보상 시스템 작동 여부를 살폈으니 앞으로 5년간은 사회성과인센티브의 정책화 방안을 연구하고 해외에 확산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00개 기업 '착한 일'로 598억원 사회성과SK에 따르면 지난해 200개 기업이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