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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명박 모욕주의 자행하는 검찰 문책해야”[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을 향한 검찰수사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거론한 것과 관련,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반박한 것을 두고 야권이 반발하고 나섰다.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성명 발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흥분해서 분노할 문제가 아니라 왜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 정치보복 논란이 생겼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보기 바란다”라며 “청와대가 정치보복을 위해 검찰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DJ, 노무현 정부에 대해서도 공평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장 대변인은 “DJ 정부의 국정원 특활비,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특활비, 권양숙 여사의 640만불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 없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자고나면 터져 나오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피의사실 유포로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8.01.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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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5일 “오늘 오후 2시 자유한국당 주도로 국민개헌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어떤 경우라도 문재인 개헌, 관제개헌이 만들어져선 안된다”고 말했다.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개헌은 절대적으로 국민의 몫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우리 당이 광화문거리에 나가 국민들과 함께 국민개헌선포식을 갖기로 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청와대가 6월 지방선거 곁다리 개헌을 밀어 붙이기 위해 3월 개헌안 발의를 종용하고 하고 있지만, 설사 3월까지 개헌안이 만들어 진다고 하더라도 발의시점은 국민적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숙성시간을 거친 이후 신중하게 이뤄져야 할 것”일고 강조했다.이어 “거듭 밝히지만 자유한국당은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위에서 여야 간에 국민개헌안이 확보되는 대로 12월 31일까지 개헌을 실시하겠다”라며 “국회차원에서 개헌안 합의만 이뤄진다면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8.01.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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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자유한국당은 14일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국정원, 검찰, 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정부의 공식추진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권력으로부터 독립되지 않는 개혁방안은 무의미하다”고 반발했다.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먼저 여야가 합의한 사법개혁특위가 내일(15일)부터 시작되는데 사실상 청와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국회의 사법개혁특위를 무력화 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명한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청와대의 개혁방안에 대해 4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그는 “첫째, 검찰과 경찰개혁의 핵심은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인데 거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오로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경찰이 권력으로부터 독립이 안 된 상황에서 대공수사권까지 갖게 되면 경찰공화국이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또 “둘째, 현재 검찰의 문제점인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하는 문제에 대하여는 검경수사권을 조정하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8.01.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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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자유한국당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신년사에서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투표를 위해 정부 개헌안을 3월 중 발의하겠다면서 "4년 중임제가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 “대통령 한마디에 어제(11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도 ‘2월 안에 개헌안을 만들어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를 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개헌특위 논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답부터 정해놓고 야당을 압박하고 있다”라며 “여권이 이런 일방통행식 자세로 일관하는 한 결코 국민적 개헌안이 나올 수 없다”고 반발했다.김성원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은 지방분권이나 개헌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지방분권과 더불어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하는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선하고 권력을 국민에게 되돌려 드리기 위한 정치권의 소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개헌은 앞으로 30년, 50년, 100년 국가의 새로운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8.01.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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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자유한국당은 11일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의 행보가 가히 점령군답다. 취임 하루만에 보도국을 모조리 숙청하였다”라며 “블랙리스트가 작동하고 있나보다”라고 반발했다.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이 같이 밝힌 뒤 “노조와 방문진, 그리고 최승호 신임 사장간의 숙청 블랙리스트에 대한 모종의 합의로 사장에 선임된 것처럼 보인다. 그야말로 ‘피의 금요일’이었다. 이러한 숙청에, 보도국 기자들은 벌벌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장 수석대변인이 언급한 보도국 기자들이 누구를 지칭한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배현진 아나운서, 신동호 국장, 시용기자 등, 박근혜 정권에 부역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나팔수 기자’ 및 ‘나팔수 직원’들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장 대변인은 이어 “지금까지 열심히 일했던 직원들은 아이스링크 근무가 아니라 화장실 근무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은 뒤 “자신들이 하면 ‘정상화’이고 남이 하면 ‘탄압’이고 ‘보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7.12.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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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자유한국당은 1일 “어제 하루 종일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백혜련 대변인 등 민주당 지도부가 줄줄이 ‘원세훈 구속에 이어 다음 차례는 이명박 수사’라고 짠 듯이 입을 맞추어 공공연하게 주장하고 나섰다”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촉구는 정치보복 적폐”라고 반발했다.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법을 위반하였다면 응분의 사법처리를 받는 것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아직 혐의가 조금도 들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여당 지도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명하여 수사를 촉구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검찰을 동원해 지난 2009년 초부터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본격화하기 시작했고 결국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받다가 그 해 5월 23일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결국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셈.정 대변인은 “우선 검찰에 수사를 촉구하는 수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7.09.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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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2017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19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이 자리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들이 도서관에서 상호문화이해를 위한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활동 중심의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기조 강연에서는 한윤옥 명예교수(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개발’을 주제로 다문화 사회의 핵심 가치인 보편성과 다양성을 포함한 상호 문화 이해 독서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제시한다.이후에는 임성관 휴독서치료연구소 소장이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독서 활용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독서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자아정체성 및 진로 확립을 도서관이 어떻게 도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강연한다.허정희 수원곡정초등학교 사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
정치일반
송은정 기자
2017.07.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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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남진희 기자 = 국민의당은 12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 “다시 한 번 이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여러분께 진정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영장 범죄사실이 당 진상조사단의 조사결과와 다른 점은 없다”라며 “그러나 검찰은 이번 사건이 이유미의 단독범행이라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이유미가 단독으로 조작한 제보내용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이준서에 대해 법률적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반발했다. 손 대변인은 이어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우리당은 추미애 대표의 수사가이드라인 제시가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라며 “앞으로 진실을 규명하는 과정을 정략과 정쟁으로 왜곡·확대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그동안 검찰의 진실규명을 위한 과정에 적극 협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 “향후 수사와 재판을 통해 실체적
정치일반
남진희 기자
2017.07.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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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 등 연이은 외교행보를 통해 잃어버린 4강 외교 복원은 물론, 신(新)베를린 구상과 사람중심 경제 등 핵심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특히 북한의 ICBM 도발과 관련 메르켈 총리가 ‘의장 구두성명’에 준하는 내용을 발표하게 한 대목은 외교적 승리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우 원내대표는 이어 “국제사회에서 ‘코리아 패싱’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으면서 국격 추락에 자존심 상했던 국민은 벌써 격세지감을 느끼고 계실 것”이라며 “고군분투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정부가 거둔 정상외교 성과에 이제 국회와 정치권이 화답할 차례”라며 “편협한 당리당략을 버리고, 모처럼 만의 외교적 성과를 민생과 일자리로 꽃 피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7.07.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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