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화로보틱스는 김동선 전략담당 임원(부사장)이 새해 글로벌 현장을 잇달아 찾아 경제 위기 극복 방안과 미래산업 전략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참석한 김 부사장은 전시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을 돌며 최신 기술 현황을 점검했다. 한화로보틱스는 CES 공식 참여사가 아니지만,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협동로봇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만큼 향후 미래전략 수
[경제·금융]◇ 국내 상장사 대표 10명 중 6명 "주식 투자 선호"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운영하는 `언택트 서밋` 국내 1300여개 상장 회원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10명 중 6명이 내년 주식 비중을 높일 것을 나타나.이들 가운데 56.2%는 국내주식을, 30.4%는 선진국 해외주식의 비중을 늘리겠다고 답해.반면 부동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의견은 10%로 집계.국내 주택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CEO 등이 주식시장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으로 보여. ◇ 재벌가, 누구와 결혼하나...대기업 오너 자녀 간 '혼맥' 더 늘었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총수가 있는 55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경영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부모와 자녀 세대의 혼맥(이혼, 재혼 포함)을 분석한 결과, 총 317명의 오너일가 가운데 다른 대기업 가문과 혼인한 비중이 48.3%(153명)로 나타나.부모 세대의 대기업간 혼사가 46.3%(81명)였다면, 자녀 세대에선 50.7%(72명)
【뉴스퀘스트=김호일 기자】 두산중공업이 30일 항공우주분야 부품산업에 필수적인 AS9100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3D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3D 프린팅은 제조공법 혁신을 통해 다방면에 응용될 차세대 핵심 산업분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NICE평가정보가 한국IR협의회의 의뢰를 받아 이날 발표한 ‘3D프린팅’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3D프린팅 시장은 지난 2017년 73.4억 달러에서 연평균 26.45%로성장해 지난해 2019년에는 117.4억 달러 시장규모에서 이후 연평균 22.52%로 성장해 오는 2023년에는 27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3D 프린팅 기술이란 3D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재를 쌓아가며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로, 기존의 절삭가공 에 대비되는 공법이다.NICE평가정보의 양예훈 선임연구원은 “3D프린팅 산업은 산업 생태계 재편에 따라 전·후방 산업의 다양한 경제 주체들의 활동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밸류체인구조를 형성한다”며 “해당 산업은 기존 제조업과 비슷한 특
【뉴스퀘스트=김호일 기자】 두산중공업이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분야 부품산업에 진출한다.두산중공업은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항공우주 분야 부품산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AS9100은 세계 항공우주 분야에서 요구되는 안전성, 신뢰성, 특수요건을 반영해 국제항공품질협회(IAQG)가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항공우주 산업 진입에 필수적인 인증이다.두산중공업이 이번에 획득한 인증의 범위는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에 대한 3D 프린팅 개발 및 제조 분야다.3D 프린팅은 금속 또는 플라스틱 분말을 층층이 쌓으면서 레이저로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로 일반 가공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설계가 가능해 제조단가를 절감하고 제작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등 발전용 부품 제작 선진화를 위해 2014년부터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두산중공업은 이후 이 분야에 약 200억원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