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정부는 국가 차원의 5G 전략을 추진해 세계 최고 5G 생태계를 조성하려 한다"며 "2026년 세계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양질의 일자리 60만개 창출, 730억달러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5G+ 전략 발표 현장에 참석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세계 최초의 의미는 대한민국 표준이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라며 "1996년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1998년 세계 최초 초고속인터넷 상용화에 이어 대한민국 표준이 세계 표준이 될 세 번째 문을 열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세계는 이미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 우리가 한걸음 앞섰을 뿐이며,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4세대 이동통신은 '아직은' 빠르지만 '가까운 미래엔' 결코 빠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