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전국적으로 규제 지역이 확대되면서 비규제지역의 희소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전국 시·군·구 266곳 중 절반 가까이 되는 111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비규제지역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국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창원 의창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이로써 전국 49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111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지역별로는 △부산 9곳(기장군, 중구 제외 전 지역)· △대구(달성군 일부 지역 제외 전 지역) △광주(전 지역) △울산(동구, 북구, 울주군 제외 전 지역) 등 4개 광역시 23개 지역과 △경기 파주 △천안(동남, 서북구) △논산 △공주 △전주(완산, 덕진구) △창원(성산구) △포항(남구) △경산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시 13개 지역 등 총 36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