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에 대해 국민들 절반 이상은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신뢰 여부 조사결과 국민 10명 중 6명에 이르는 57.6%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한다”는 응답은 36.6%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5.8%.세부적으로 보면 부산·울산·경남(PK), 대구·경북(TK), 서울, 경기·인천, 50대와 60대 이상, 30대, 2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부정적 입장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물론, 범여권으로 해석되고 있는 정의당 지지자들도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불신을 나타냈다. 반면, 호남과 40대,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신뢰한다는 여론이 대다수였다.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 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3명에게 접촉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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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민 기자
2019.12.18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