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워치가 더 똑똑해진다.8일 삼성전자는 건강관리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업데이트 소프트웨어를 오는 1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업데이트 버전에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 ▲수면 코칭 프로그램 ▲체성분 인사이트 ▲다양한 '워치 페이스' 등의 기능들이 포함됐다.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탑재해, 어디서나 스마트워치에 두 손가락을 올리면 체성분과 혈압, 심전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을 측정할 수 있다.사용자는 업데이트 이후 체중과 체지방률, 골격 근량 등 구체적인 항목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메시지와 알림을 받을 수 있다.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용자는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한 운동 지속 시간과 거리, 세트 수를 안내받을 수 있다.나아가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새로운 '수면 코칭 프로그램'도 선보인다.이 프로그램은 7일 이상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과 화웨이에 이어 점유율 3위에 이름을 올렸다.최근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워치4`에 대한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의 자각변동이 예고된다.26일(현지시각)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7.6%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지난해 2분기 6.8%의 점유율로 4위였던 삼성전자가 올해 출하량을 대폭 늘려 키즈 스마트워치 브랜드인 아이무(Imoo)를 제치고 3위에 오른 것.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43% 출하량을 늘렸다"면서 "시장 평균 성장률(27%)을 상회하고 다른 브랜드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3와 워치액티브 2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실적을 빠르게 회복했다"고 덧붙였다.올해 2분기 점유율 1위는 애플(28%)로 조사됐다.다만 카운터포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에서 선보일 차세대 폴더블폰과 웨어러블 기기의 무료 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갤럭시워치4' 등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대상으로 '갤럭시 투고(갤럭시 To Go)' 서비스를 진행한다.갤럭시 투고 서비스는 2박 3일 동안 갤럭시 스마트 제품을 빌려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앞서 지난 2019년부터 삼성전자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통해 갤럭시노트10, 갤럭시S20, 갤럭시S21, 갤럭시Z폴드2, 갤럭시탭S6, 갤럭시탭S7+ 등을 소비자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왔다.다만,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기 전 신청을 받은 얼리버드(Early Bird) 형태의 투고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신청 방법은 간단한다.투고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체험 희망 사연을 내고 신청하면 된다.삼성전자는 추첨을 통해 신청자 중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IT팁스터(정보유출가)들의 잇단 사전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공식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해당 영상에서 다음 달 선보일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 등으로 추정되는 제품들이 `깜짝` 공개됐기 때문이다.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를 약 한 달가량 앞둔 가운데 삼성전자가 직접 신제품을 공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삼성전자는 지난 13일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보이스 오브 갤럭시(Voices of Galaxy)`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2분 36초 분량의 영상은 삼성전자 개발자들이 갤럭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굿락`의 개발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굿락은 스마트폰 잠금화면, 알림창, 키보드 등 사용 환경(UI)을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앱이다.그런데 이 영상이 해외 IT업계의 관심을 끈 이유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의 실물이 등장했기 때문이다.신제품들은 2~3초 밖에 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