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넷마블이 가족친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넷마블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은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 운영에 앞장서는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넷마블은 2018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효기간 연장 기간을 거쳐 재인증을 받았다.넷마블은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2만20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맞춤형 건강검진’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측에 따르면 택배기사들은 국가가 제공하는 1년 단위의 기본검사 이외에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2년마다 CJ대한통운이 지원하는 종합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검진은 당뇨·신장질환, 간기능검사 등 60여개의 다양한 검사 항목이 포함돼 있으며, 전문 검진기관이 전국 택배 서브터미널에 방문해 실시한다. CJ대한통운은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체계적 사후관리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심층 건강검진 서비스’도 지원한다.건강검진 기록을 바탕으로 전문 의료인의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전국 2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CJ대한통운이 연계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예방의학 전문가들이 택배 서브터미널을 방문해 기본적인 건강상담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은 전국 택배기사 7500여명이 건강검진 결과와 연계된 전문 의료진의 건강상담서비스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CJ대한통운에 따르면 ‘찾아가는 건강상담서비스’는 택배기사들이 상차를 위해 오전에 들르는 서브터미널 현장에서 진행됐다.이날 기준으로 전국 170여개 터미널에서 1차 상담이 완료됐다.CJ대한통운과 전국 23개 근로자건강센터가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서비스’는 기본적인 건강상담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등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관리도 포함돼 있다.예방의학 전문가들이 서브터미널 현장을 직접 찾아가 △ 건강진단 이후 사후관리 및 직업병 예방 건강상담 △ 뇌심혈관질환·근골격계질환·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상담 △ 직업환경 및 작업관리 상담 등을 제공하는 형태다.상담서비스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택배기사들은 심층 건강상담과 2차 정밀건강검진 등 추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택배기사가 원할 경우 ‘근로자건강센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쿠팡이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던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평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2일 시작했다.쿠팡은 아주대학교의료원 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2일과 3일, 5일 등 사흘에 걸쳐 덕평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주민들은 해당 기간 중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12시~13시 제외) 덕평1리 다목적회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검진 결과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되며,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의료진의 대면 상담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덕평리 주민들은 화재 현장에서 분출된 잔해에 노출된 이후 두통 등 건강 이상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쿠팡은 화재 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인근 주민에게 보상하고 임직원이 직접 화재 피해 인근 마을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뭇매를 맞은 쿠팡이 전방위 수습에 돌입했다.30일 쿠팡은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던 마장면 덕평 1리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서비스 및 전문 의료진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에 쿠팡은 아주대학교의료원 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2일과 3일, 5일에 덕평 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주민들은 해당 기간 중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12시~13시 점심시간 제외) 덕평 1리 다목적회관에서 검진을 받고,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검진 결과에 대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덕평 1리는 화재 현장에서 분출된 분진과 같은 잔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화재 진압 이후 일부 주민들은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쿠팡 관계자는 "덕평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료진의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앞서 쿠팡은 화재 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전국에 있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전문의료진으로부터 건강검진과 연계된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CJ대한통운은 2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택배기사 건강증진을 위한 MOU’ 체결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직종별로 유해요인 파악, 전문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CJ대한통운은 지난 1월 대구·경산근로자건강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23개 센터와 MOU 체결을 완료했으며, 건강검진 결과와 연계한 건강상담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지난해 8월 CJ대한통운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발표한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 이행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국에 있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은 매년 뇌심혈관계 항목이 추가된 건강검진은 물론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서비스를 연간 3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건강검진과 건강상담서비스는 택배기사의 편의성을 고려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매년 연말이 되면 병원, 검진기관에는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수검자들이 몰려든다.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콕’ ‘방콕족’이 늘면서 이른바 ‘확찐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지금 당장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태임을 알리는 건강검진 수치는 무엇이 있을까?◆ ‘혈압’ 살만 빼도 낮아진다우선 혈압은 체중 증가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체내에 축적된 지방조직이 염증물질을 분비해 혈관을 손상시키고, 장기적으로 혈관 노화를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체중,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적게는 2배, 많게는 6배나 높다.관련된 질환으로 ‘고혈압’을 꼽을 수 있다.고혈압이 심혈관질환, 콩팥병, 심지어 치매에 이르기까지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다.혈압은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의 혈관내 압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축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에게 산재보험 적용제외 신청을 강요하거나 압박하는 집배점을 제재하기로 했다.택배기사와 직접 계약을 하는 주체인 집배점을 대상으로 부정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택배기사들의 산재보험 가입을 확대하고, 사회안전망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우선 택배기사의 계약주체인 집배점이 산재보험 적용제외 신청을 강요하거나 압박할 경우 이를 부정행위로 간주하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또한 택배기사들의 작업시간과 강도를 대폭 낮추기 위해 분류지원 인력 4000명을 내년 1분기까지 단계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전문기관에 의뢰한 택배기사 적정 배송량 컨설팅 결과가 연말까지 나오면 택배기사들에게 작업량 조정을 권고할 계획이다.산재보험법상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계약한 집배점은 노무를 제공받은 날을 기준으로 내달 15일까지 입직신고를 해야 한다. 입직신고를 하면 산재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본인이 직접 산재보험 적용제외 신
[뉴스퀘스트=박진철 기자] 오는 7월부터 폐암도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국가암검진 대상 암의 종류에 폐암을 추가하고 이에 대한 검진기관 지정기준 등을 규정한 ‘암관리법 시행령 및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 말까지 의견을 받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만 54∼74세 남녀 중에서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2년마다 폐암 검진을 실시한다.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와 폐암 검진 필요성이 높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사람이다.갑년이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에 흡연 기간(년)을 곱한 것으로 예컨대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을 피우거나 매일 2갑씩 15년을 피우는 등의 흡연력을 의미한다.폐암 검진비용은 1인당 약 11만원이며, 이 가운데 90%는 건강보험 급여로 지급돼 본인부담금은 약 1만1000원이다.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가구나 의료급여수급자 등은 본인 부담이 없다.폐암 검진기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보건복지부는 건강검진기관(이하 검진기관)을 평가해 3회 연속해서 ‘미흡’ 등급을 받으면 기관 지정을 취소하는 내용의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공포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시설, 인력 등에 대한 평가에서 연속 2회 미흡 판정을 받은 검진기관에는 '업무정지 3개월'을 연속 3회 미흡 등급 검진기관은 '지정 취소' 처분을 내린다.검진기관 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평가를 거부하는 검진기관은 1차 ‘업무정지 3개월’, 이후 2차부터는 ‘지정 취소’ 처분을 내린다.지금까지는 평가 거부 1차는 업무정지 1개월, 2차는 업무정지 2개월, 3차는 업무정지 3개월 처분에 그쳤다.복지부는 미흡 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이 가볍다는 지적에 따라 처벌 수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도 개정해 미흡 판정을 받은 검진기관에 교육·자문을 하고서 일정 기간(약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