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사흘째 0명을 기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전날대비 2명의 확진자 발생했으며, 이들은 모두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806명이 됐으며, 사망자도는 1명이 늘어난 255명이다.해외 유입사례를 제외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사흘 연속이다. 특히 공항 검역과정 확진자를 제외한 전체 신규확진자가 0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18일 이후 처음이다.또한 치료가 끝나 격리해제된 환자도 50명이 늘어난 9333명으로 완치율은 86.4%에 달한다.검역과정을 포함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4명을 기록한데 이어 이달 3일 1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10명 미만을 기록 중이다.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지난 45일간 유지해오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다.정부는 이와 관련 "생활 속 거리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만에 두자릿수대로 떨어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30일 "이날 0시 현재, 전날 같은시간 대비 78명의 추가확진자가 나와 국내 총확진자는 96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6명 증가한 158명이 됐다.일일 확진자는 지난 27일 91명이 발생한 이후 사흘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졌다.치료가 완료돼 격리해제 된 환자도 195명이나 늘어난 5228명으로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4275명이다.그러나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유입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이날 추가 확인된 수도권 발병 사례는 서울 16명과 경기도 15명 등 31명이다. 이는 그 동안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던 대구·경북(25명)을 넘어선 수치다.특히 해외에서 입국 중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사례는 총 13건이며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유입사례도 16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총 해외유입사례는 47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