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조정에 맞춰 소비쿠폰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정책을 다시 추진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재확산에 중단된 8대 소비쿠폰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재개 시기, 행사 추진, 방역 보완 등 사안을 점검한 다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중소기업·전통시장의 소비행사 등 외식·관광·문화 등 분야별 내수 활력 패키지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가 하향조정 이후 살아나고 있는 소비 반등의 불씨를 살려 4분기 경기회복을 이끌기 위해 소비쿠폰 등 전방위적 정책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소비쿠폰과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크리스마스 마켓 소비행사, 코리아 수산 페스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활성화, K-컬쳐 페스티벌, 스포츠 관람 허용 등의 정책도 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성이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침체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을 걷어 부쳤다.삼성은 13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화훼농가 등을 돕기 위한 방안을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다.삼성의 이번 국내경기 활성화 지원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등 계열사가 함께 참여한다.삼성의 이 같은 활동은 "사회적 책임에 방점 두고 경영하겠다"는 이재용 부회장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삼성은 우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키로 했다.삼성 관계자는 “이번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각 사업장 내 협력회사 등에 지급해 내수 진작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번 사태로 인해 각급 학교의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위해 ‘꽃 소비 늘리기’에도 적극 동참한다.삼성 관계자는 “전국 각 사업장의 사무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