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이윤 창출은 기업이 살아가기 위한 필요조건일 뿐으로, 기업은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 2011년 NC다이노스 창단과 함께 그의 경영 철학에 대해 밝혔다.그의 경영 철학은 간단해 보이지만 최근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의미를 꿰뚫는 말이기도 하다.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그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 온 것 역시 그 일환이다.여기서 더 나아가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FUEL for sustainable growth) 마련에 방점을 두고 ESG 확장을 꾀하고 있다.‘FUEL’은 미래세대(Future generation)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the Underprivil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SK그룹(대표이사 회장 최태원)이 경영활동의 주체인 구성원의 행복과 이를 지속하기 위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그룹 고유의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를 개정했다.SK그룹은 20일 사내채널인 gbs와 toktok을 통해 “행복경영 주체로서 구성원의 역할과 실천을 강조하고, 고객·주주·사회 및 비즈니스 파트너로 이해관계자 범위를 확장하며, 함께 추구해야 할 이해관계자 행복을 ‘사회적 가치’로 개념화하는 방향으로 SKMS를 개정했다”고 밝혔다.SK그룹 측은 이번 개정에 대해 “구성원의 행복은 물론 회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 행복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야할 주체가 바로 구성원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최태원 SK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열린 SKMS 개정 선포식과 SKMS 실천서약식에서 “SK경영지향점을 지속가능한 구성원 행복으로 정립하고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활용)를 통한 SUPEX추구로 행복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신세계그룹의 비전은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추구하는 가치 창조 기업'이다.◇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 추구신세계는 ‘비전 2023’을 선언하고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고객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고객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기업임을 강조하고, 신세계라는 브랜드를 고객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토록 한다는 것이다.신세계는 유통 영역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모든 영역에서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또 회사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고객과 임직원,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통해 사회와 공동체에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항상 기업의 존재이유를 ‘고객과 직원의 행복’에서 찾는다.기업은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데서 그 존재이유를 찾아야 하고,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LG의 경영철학은 'LG Way(LG의 길)'다. 회사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을 행동방식인 정도경영으로 실천해 궁극적 지향점인 '일등 LG'를 달성하자는 의미다.여기에서 '정도경영'은 단순히 윤리경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도 함께 창출 하자는 뜻도 포함된다. ◇ 지속가능경영은 'LG다운 사회공헌'으로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SR)을 강조하는 최근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발맞춰 LG는 고객, 환경, 협력회사, 지역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하는 공동의 지속가능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LG way'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LG는 회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먼저 지역사회의 환경, 빈곤, 위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