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정부가 비어있는 교정시설 부지나 군부지 등 국유지를 개발 활용하기 위해 여의도 면적의 2.4배에 이르는 전국 11곳의 선도사업지를 선정했다.정부는 2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및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해당 부지는 기존 시설 이전이 끝나거나 이전 예정인 1만㎡ 이상 국유지 60곳 중 11곳으로 여의도 2.4배 면적인 693만㎡ 규모다.대상 지역은 의정부 교정시설부지(40만㎡), 남양주 군부지(24만㎡), 원주권 군부지(105만㎡), 원주 교정시설부지(11만㎡), 대전 교정시설부지(41만㎡), 천안 국립축산과학원부지(418만㎡), 전주지법·지검부지(3만㎡), 광주 교정시설부지(11만㎡), 대구 교정시설부지(10만㎡), 부산원예시험장부지(18만㎡), 창원 교정시설부지(12만㎡) 등이다.정부는 이곳에 공공부문에서 7조8000억
경제일반
박민석 기자
2019.01.23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