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광고성 기사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원회의를 열고 '오늘의 운세' 등 생활형 정보에 대해서도 심사 규정 15조 '기사로 위장한 광고 전송' 규정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심의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기사로 위장한 광고 전송' 규정 적용 확대 ▲'등록된 카테고리 외 기사 전송' 규정 위반 언론사 제재 확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심의위원회는 외견상 기사 형식을 띠고 있으나,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의 구매를 유도하는 이미지, 가격, 판매처 등의 관련 정보 전달을 주목적으로 하는 콘텐츠는 ‘기사로 위장한 광고 전송’ 규정에 따라 제재하고 있다.심의위원회는 특히 이번 회의에서 그 동안 기사 내 연락처 정보 표기를 인정했던 ‘오늘의 운세’ 콘텐츠도 다른 기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기사로 위장한 광고 전송’ 규정 위반 여부를 심의하기로 결정했다.다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가 그 동안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언론사들의 광고성 기사 및 백버튼 광고 등을 강력히 규제하기로 했다.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제평위)는 3일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제평위는 지난 2월 14일 4기 심의위원회 마지막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회의를 열고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 의결, ▲부정합격 매체의 합격 무효 처리, ▲포털 전송 기사를 매개로 하는 부당한 이익 추구 매체에 대한 계약 해지 등을 논의했다.제평위는 그 결과 언론사들의 ‘추천검색어 또는 특정 키워드 남용’ 조항의 벌점 부과 방식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우선 비율 벌점 기준은 기존 1%에서 0.5%로 변경하고, 비율 벌점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위반 기사가 총 10건을 초과할 경우 비율 벌점 부과 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초과된 위반 기사 5건 누적시마다 벌점 1점을 부과한다는 조항이 추가된다.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