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북한, 한반도 긴장 초래하는 행동 즉각 중단 촉구”외교부는 전날 진행된 북한 열병식에 대해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촉구한다”고 밝힘.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핵무기를 전쟁방지용으로만 두지 않고 국가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 이를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음.또한 북한은 전날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비롯해 군사력을 과시.이에 인수위는 “북한이 열병식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단을 개발하는 데에 몰두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지적함. ◇ 윤석열 “대통령 첫 임무는 헌법 준수”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인천을 찾아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헌법을 제대로 준수하고, 헌법 가치를 잘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함.이에 대해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해 의견을 표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옴.윤
[경제·금융]◇ SK IET 공모주 첫날 청약금 22조 원 넘어상반기 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 열풍이 뜨거워 첫날 청약 증거금이 22조1594억 원에 달해.이는 지난 3월 9일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첫날 증거금 14조1000억 원을 넘어선 수준.201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는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중복 공모 청약 금지 이전 마지막 '대어' IPO로 꼽히고 있어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여.공모 청약은 오늘(29일) 오후 4시에 마감되며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내달 11일로 예정.◇ 법무장관 보좌 검사, 가상화폐거래소 이직 '무산'법무부 소속 검사가 가상화폐거래소로 이직하기 위해 사표를 냈지만, '이해충돌' 논란이 커지면서 결국 관련 취업 승인 심사 신청을 하지 않아.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실에서 근무하던 A 검사는 최근 사표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