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영웅들’ 147구의 유해가 돌아온다.국방부는 24일 “박재민 국방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봉환유해인수단 48명은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이하 DPAA)으로부터 147구의 국군전사자 유해를 인계받아 귀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봉환되는 국군전사자 유해는 북한에서 발굴된 뒤 미국 하와이 DPAA로 이송 보관 중 한·미 간 공동감식 결과 국군전사자로 판정된 유해들로 북한의 개천시 및 운산군, 장진호 일대에서 1990년부터 1994년까지 발굴된 유해 208개 상자와 미·북 1차 정상회담 후 2018년에 미국으로 송환되었던 유해 55개 상자 중, 2차례의 한·미 공동감식(2019∼2020) 결과 국군유해로 판정된 147구다.국방부는 이번 봉환을 계기로 발굴지역에서 전투를 한 미7사단, 2사단, 25사단의 전사기록과 전사자 명부를 확인하여 신원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봉환되는 유해와 인수단은 오늘 오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