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세청과 대한적십자사, 대한체육회 등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권익위가 전국 공공기관 60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국세청은 내부청렴도에서는 1등급 평가를 받았지만, 외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에서 모두 최하위점을 받으며 2년째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특히 각종 성추문 논란이 일었던 대한체육회는 3년 연속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이 외에도 조세심판원, 대한석탄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시설공단 등 공공기관이 5등급으로 최저점을 받았다.또한 지자체 중에는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수원시, 강원도 동해시, 경북 경주시, 전남 나주시, 전남 순천시, 강원도 정선군, 강원도 횡성군, 경기도 가평군, 경상북도 군위군, 경상북도 영덕군, 전라남도 고흥군, 전라남도 장흥군, 전
사회일반
김동호 기자
2019.12.09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