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 등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로 강화하기로 하면서 수도권의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데다 커뮤니티시설과 조경, 아파트 내부설계 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또 입주 후 관리시스템도 철저하고, 세대수가 많아 중·소 규모의 아파트보다 관리비도 저렴한 편이어서 해 입주자 만족도가 높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인기 비결은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는 실제 시장에서 큰 인기다.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1000세대 이상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는 4개 단지, 6845세대가 분양됐는데, 평균 3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이후 집값도 상대적으로 크게 올랐다. 지난해 1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