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공급 부족현상을 막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도입됐던 공적마스크 제도가 오는 11일 종료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7일 “현행 공적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제정하여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이번 주 일요일(12일)부터 전국의 약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1인당 제한없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참고로 공적판매 종료에 앞서 내일(8일)부터 11일까지 현행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나 수량 제한 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식약처는 “앞으로 소비자 후생 증대, 사각지대 방지, 산업 자생력 확보, 비상 상황 대비 철저의 기본 원칙 하에, 시장형 마스크 수급관리로 전환, 취약지역·의료기관 민관협의체 운영, 수출 및 국내 판로확보 지원, 상시적 시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것”이라
사회일반
김동호 기자
2020.07.07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