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는 약 1만5000그루의 보호수가 있습니다.마을에 오래 살아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 한 나무입니다.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입니다. 이 나무에는 각자 스토리가 있습니다.나무와 관련된 역사와 인물, 전설과 문화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문화콘텐츠입니다.나무라는 자연유산을 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킨 예입니다.뉴스퀘스트는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경상북도의 보호수 중 대표적인 300그루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연재합니다. 5월 3일부터 매주 5회 연재를 시작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뉴스퀘스트=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마을 앞으로 부항천이 흐르고, 뒤쪽으로는 매봉산 자락이 감싼 김천 지레면 도곡리 도래실마을은 살기 좋은 마을이다.이 평안한 마을 이름이 도곡리, 도래실이 된 것은 큰 나무 한 그루 때문이다.보호수 11-26-26호인 김천 도곡리 느티나무다.도곡리 도래실 마을 어귀에 서 있는 이 느티나무는 마을 이름에 영향을 줄 만큼 마을의 역사와 함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