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레콤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활동을 이어간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정보통신기술) 계열사와 함께 1280여억원의 거래 대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300여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개 대리점 등이다.SK텔레콤은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동통신 업계 최초로 지난 2003년 동반성장 및 상생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LG유플러스가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올해도 상생활동을 이어간다.LG유플러스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200억원을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정보기술)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제공된다. 또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금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펀드'와 협력사의 신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27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뚜기는 전월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일 앞당겨 오는 1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총 43개사다. 이에 앞서 오뚜기는 지난해 추석에도 협력사 34곳에 하도급대금 158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오뚜기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내 ESG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는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자금 소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현대중공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환경친화적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수질·대기·폐기물 등 환경오염 발생 예방은 물론 지속적으로 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속가능경영 영역별로 담당부서와 전담인력을 지정해 활동과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담당부서는 활동 기획, 집행, 성과분석 등 종합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한다. 활동 결과에 대해 취합된 자료는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활동 기획 및 추진, 통합보고서(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에 활용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실천’을 위해 현대미포조선과 함께 4000억원 이상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 조성된 펀드는 협력회사의 대출이자 비용으로 지원하고 있다.또 협력회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자재대금 100% 현금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는 약 3915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