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국내 2000대 상장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면서 영업이익률(영업익률)과 당기순이익률(순익률)이 모두 30%를 넘는 '초알짜 기업'은 16곳인 것으로 조사됐다.매출 1조원이 넘는 대기업 중에서는 'KT&G'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해 국내 매출 2000대 상장사 중 부채비율 100% 미만이면서 영업익률과 순익률이 모두 30% 넘는 초알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 기업 3곳, 코스닥 업체 13곳 등 모두 16곳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 매출 기준 상장사 2000곳이며, 금융 및 지주사격에 있는 회사들은 제외했다. 영업이익 등은 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이다.◇ 대기업 중 초알짜기업은 'KT&G' 유일초알짜 기업 가운데 매출액이 1조원 넘는 대기업은 KT&G가 유일했다. 작년 매출 2조9426억원에 영업이익이 1조1345억원으로 영업익률이 38.6%에 달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891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