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효성티앤씨의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이 제주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티셔츠로 재탄생했다.효성티앤씨는 제주개발공사,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이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3사가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생산했다.또 디스커버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효성티앤씨가 오는 13~1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산업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에서 젝스믹스와 콜라보 패션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1월 소취 기능을 가진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프레시(Creora® Fresh)’를 젝시믹스에 단독 공급하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협업 제품인 양말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크레오라 프레시는 향후 젝시믹스의 요가복, 티셔츠, 짐웨어, 언더웨어 등 적용 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리젠으로 바다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선다.효성은 서울시 등에서 수거된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것에 이어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페트병도 친환경 섬유로 만들어 해양자원선순환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조 회장은 "효성은 그간 리젠을 필두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원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함께 항만의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리젠오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MOU를 체결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항해 중인 선박 내에서 사용된 페트병 등으로 해양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출항 선박에서 사용한 페트병을 분리 배출 하기 위해 수거백을 제공하고, 회항한 선박에서 이를 수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효성그룹에게는 중대한 미션이 있다.'최고의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한다'는 신념 아래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치는 것이다.이에 올해 효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드라이브는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효성은 지속가능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의 실천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강화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을 실현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요소는 효성만의 특별한 친환경 경영과 사회공헌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도 계열사별로 수소·재활용 섬유 등 미래 먹거리를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등 사회 곳곳을 지원할 방침이다.효성의 ESG 관계자는 "조현준 회장은 평소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고 강조해왔다"며 "사회, 그리고 주변 이웃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해 왔다고 전했다.◇ 액화수소·탄소섬유로 '수소사회' 앞당긴다효성은 올해 수소 인프라 확대에 방점을 두고 있다.그룹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효성은 ‘그린경영 Vision 2030’이라는 환경 비전을 설정하고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20.5% 감축이라는 목표로 친환경 경영을 나서고 있다.이는 조현준 회장이 평소 환경에 대한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해 온데 따른 것이다.효성은 우선 사업장별 온실가스 배출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배출 목표와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기존 보일러에 사용하던 벙커 C유 등 고유황 연료를 액화천연가스(LNG)와 공정 부생가스로 전환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료비를 절감하고 있다.울산공장과 구미공장은 폐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메탄 가스를 연료로 재사용하고 있으며, 울산공장과 용연공장은 태양광 집진판을 설치해 온수 생산 및 내부 전열용으로 활용 중이다.또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펌프나 집진기, 에어 컴프레서 등 주요 사업장별 작업 특성을 반영한 인버터를 도입했다. 용연, 창원, 구미, 대구 및 옥산공장은 폐기물 소각열을 생산공정에 재활용하고 있다.특히,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온 효성 조현준 회장이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업계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페트병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시작했다. 지난 13일에는 환경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개발공사·플리츠마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은 제주지역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다.1차로 제주도 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작업에 착수했다.이번 친환경 프로젝트는 조현준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회장은 평소 고객과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강화해왔으며, 특히 재활용 저탄소 소재 사업을 포함해 친환경사업을 이어왔다.삼다수를 생산해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도 내에서 사용된 삼다수 페트병을 모아 분리수거를 한다.효성티앤씨는 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칩을 원료로 리사이클 섬유 ‘리젠제주(regen®je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