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2030년까지 보유한 차량 전부를 무공해차로 전환한다.CJ대한통운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2030 무공해차 전환100’ 제3차 선언식에 참석해 2030년까지 보유한 차량 100%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17개 대표기업이 참석했다.이 선언식은 물류·운수기업이 대상으로, 각 기업이 보유·임차하고 있는 모든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3월에 자동차 렌트·리스업, 4월에 금융·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2030 무공해차 전환100’ 동참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직접 보유하거나 외부 임차하고 있는 화물차, 업무용 승용차 등 총 1600여 대를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기로 했다.또한, 직원과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소도 확대할 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 통합법인(CJ Logistics America)의 브랜드를 ‘CJ Logistics’로 통합했다.CJ대한통운은 2일 “미국 통합법인 브랜드를 ‘CJ Logistics’로 적용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은 2018년 M&A를 통해 인수한 ’DSC Logistics’와 미국 법인 ‘CJ Logistics USA’를 합병해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를 지난해 출범한 바 있다.이번 통합으로 1960년 미국 시카고 근교에서 태동한 60년 역사의 물류 기업 DSC는 CJ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CJ대한통운은 이번 통합을 통해 한식과 K-POP 등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CJ’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영업망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CJ대한통운은 미 통합법인 네트워크의 인프라를 결합해 ‘CJ Logistics’라는 단일 브랜드를 각인시키며 잠재 B2B 고객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