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영국에서 또 다른 두 번째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전 세계 40여개 국가들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확산 우려도 영국발 출입국 제한·금지에 나섰다.영국에서는 23일(현지시간) 남아공을 다녀온 2명의 확진자가 또 다른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변종'의 진원지가 남아공으로 추정되는 셈이다.실제 BBC방송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남아공 정부는 지난 18일 과학자들이 '501.V 변종'이라고 칭한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을 발견했고, 이것이 최근 감염확산세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새로운 변종 소식에 영국에서 오고가는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빗장을 걸어 잠그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러시아, 캐나다 등의 국가는 21일(현지시간) 0시를 기준으로 영국발 출입을 금지·제한했다. 이어 아시아에선 한국을 포함한 인도, 홍콩 등이 입국금지·제한령을 내렸다.영국은 백신접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