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부천시에서 연접한 3곳의 가로주택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호반건설은 6일 부천 ‘삼익아파트 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경인로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7층, 총 19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인근에 있고, 인천 경인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성주초등학교, 부천남중학교, 부천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호반건설은 기존 단지와 연계해 600여 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호반건설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연접한 3개 곳의 연속 수주는 이례적인데, 호반건설을 지지하고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명품 단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수도권의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김포~부천으로 발표하면서 경기도와 인천시가 각각 제안한 노선을 모두 포함시키지 않아 논란이다.각 지자체가 요구한 노선과 비교할 때 운행 구간이 대폭 축소됐고 가장 핵심인 서울 강남 등과의 연결이 무산되서다.이에 "'김부선(김포~부천)'으로 할 바엔 건설하지 말라"는 반발이 나온다.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년)에 따르면 서부권 GTX-D 노선 신설사업이 포함됐다.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를 신설하겠다는 것이다.수도권 서부권역은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교통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신규 광역급행철도를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정부는 또 광역급행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등을 건설해 도시·광역철도, 버스 등 교통수단과 연계한 수도권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그러나 4차 철도망 계획안에 담긴 김포~부천은 각 지자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교통과 환경, 안전 등 각종 도시문제를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 대상도시로 대전시와 부천시, 인천시가 선정됐다.이들 3개 도시에는 다음달부터 3년간 각각 약 300억원이 지원돼 관련 기업과 대학 등과 함께 첨단 미래형 도시 구현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대상 도시 6곳을 평가한 결과, 대전광역시와 부천시, 인천시 등 3곳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스마트시티 챌린지는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 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면서 기업과 정부·지자체가 함께 투자해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와 수익모델을 만들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대전·부천·인천·광주·수원·창원 등 6개 도시가 작년 4월 예비도시로 선정돼 각각 15억원의 정부 예산지원을 받아 연말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최종 본 사업자로 선정된 대전시는 LG CNS와 협력하기로 했으며, 부천시는 데이터얼라이언스, 인천시는 현대자동차와 짝을 이뤄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경기 고양시 창릉동과 부천시 대장동에 3기 신도시가 들어선다. 고양 창릉동 813만㎡에 3만8000가구, 부천 대장동 343만㎡에 2만가구 규모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김 장관은 “신도시 교통 대책으로는 우선 새절역(6호선·서부선)부터 고양시청까지 14.5㎞의 '고양선(가칭)' 지하철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또 “일산 백석동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8㎞ 자동차 전용도로도 새로 건설하고, 창릉지구와 제2자유로도 4차로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 300가구 등이다.경기권 지구 안산 장상(신안산선 신설역),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GTX-A 신설역), 안양 인덕원(4호선 인덕원역) 등에도 4만2000가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