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해 국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공모주 청약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기관 수요예측에서 무려 1경원이 넘는 돈이 몰리는 등 역대급 흥행이 점쳐지는 가운데 1주라도 더 받기 위한 청약 전략에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8~19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에 돌입한다.증권업계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나타난 역대급 흥행 열기가 일반 청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20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유가증권시장 IPO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전체 주문 규모는 1경5203조원이다.'경' 단위의 주문 규모가 모인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공모가는 이에 따라 희망 범위(25만7000원~30만원)의 최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됐다.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에 배정된 물량은 1062만5000주~1275만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