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가 온라인 행사 '언박스 앤 디스커버'를 열고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새 비전을 공개했다.기기 간 연결성과 개인화 기능을 강화해, 단순히 TV를 시청하는 것을 넘어 즐길 수 있는 시대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그 일환으로 최근 출시를 알린 신제품 Neo QLED 8K를 소개했다. 삼성은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이번 제품이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30일 행사 연설에 나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TV를 비롯한 스크린 분야에 대해 "이제 보는 제품에서 '즐기는 제품'으로 개념이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가상의 놀이공간, 업무 효율을 높이는 파트너, 게임 콘솔, 기기들을 제어하는 허브 등으로 진화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지금까지 TV가 방송을 시청하는 수단에 그쳤다면, 이제는 스마트 기능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만의 맞춤형 스크린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이다.핵심 키워드로는 '캄 테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웹의 사용자환경 및 경험(UX·UI)을 개편했다.코빗이 모바일 웹 거래 환경에서 자체 키패드 기능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웹 성능 개선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우선 코빗은 모바일 웹 페이지의 UI·UX를 개편해 모바일 앱과 동일한 기능을 지원하도록 했다. 전용 앱을 지원하지 않는 태블릿 등 디바이스에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앱 설치 없이도 거래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코빗 이용자들은 매매 주문 시 보유 자산 대비 10, 25, 50, 75, 100%까지 세분화된 키패드를 선택해 주문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기존에는 휴대폰 자체 키보드로 물량을 수기 계산 후 입력해야 해 불편함이 따랐지만, 자체 키패드를 도입해 주문 시간을 단축시키고 거래 정확성을 높였다는 것이 코빗 측의 설명이다.이 외에도 첫 거래 화면과 오더북 환산 및 표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싸이월드가 본격적인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새로운 사용자경험(UX)을 공개한다.새로운 UX는 미니홈피 등 과거 싸이월드의 감성을 품은 동시에 스마트폰 시대에 발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1일 싸이월드제트는 이날 오전 10시 42분 싸이월드 모바일과 웹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새로운 싸이월드 서비스의 UX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되는 싸이월드 UX는 싸이월드의 브랜드 컬러인 주황색과 미니홈피를 연상할 수 있는 컬러인 파란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했다.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만의 서비스인 방문자수, 일촌, BGM(배경음악), 도토리, 파도타기 등 콘텐츠를 미니홈피에서 그대로 복구했다"며 "동시에 MZ세대 등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트랜디한 서비스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싸이월드제트는 증강현실(AR)·확장현실(XR)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인 에프엑스기어와 손잡고 싸이월드 리부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에프엑스기어는 주로 싸이월드의 핵심 ‘콘텐츠’인 도트 기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레드 닷 어워드'에서 17개 상을 휩쓸었다.24일 현대차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린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2개, 본상 15개 등 총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현대차의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 영상은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종이(Jong-e)'는 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리틀빅 이모션'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케 하는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로, 병실에서 진료실로 가는 어린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이번에 수상을 받은 프로젝트 영상은 지난달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Jong-e'는 친환경 소재 종이를 테마로, 아이오닉5에 처음으로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