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금융위원회가 국내 주식시장 전종목 공매도 금지를 의결한 이후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요동치고 있다.공매도 금지 발표 이후 주식시장 거래 첫째날(6일) 큰 폭으로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둘째날(7일)에는 약 2% 넘게 하락했다.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공매도 금지로 인해 오히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58.41포인트(-2.33%) 하락한 2443.96에, 코스닥은 15.08포인트(-1.80%) 떨어진 824.37에 장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6일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약 3년 5개월 만에 발동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56초께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종가보다 73.80포인트(6.02%) 상승했으며 코스닥150지수는 88.88포인트(7.30%) 상승했다.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역대 12번째이다.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가 시행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주식시장이 하루 사이 지옥에서 천당으로 오갔다. 20일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전날보다 108.51포인트(7.44%) 상승한 1566.15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도 39.40포인트(p) 오른 467.75로 장을 마감했다.특히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선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장 한 때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 주가가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과 정반대 모습이었다.유가증권시장에서의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약 8년여만이며, 코스닥은 지난 2018년 2월 이후 약 2년만의 일이다.그러나 외국인은 이날도 코스피시장에서 5847억원을 순매수 하며 12일째 '팔자'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90억원과 3081억원을 순매수 했다.반면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2124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1억원과 1555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치달으면서 글로벌 증시가 폭락한 13일 국내 주식시장이 혼돈에 빠졌다.이날 증시는 사상 처음으로 같은 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되는 등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특히 코스닥 시장은 이날 장 시작 4분 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2016년 2월 이후 4년 1개월만에 처음이다.코스피 지수도 오전 10시43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20분간 매매 거래가 중단됐다. 코스피의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9·11테러'가 있었던 지난 2001년 이후 18년 6개월 만이다.서킷브레이커란 주가가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시장충격 완화를 위해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 거래를 중단하는 조치다.또한 이날 두 시장 모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사이드카는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및 뉴욕 증시가 10% 가량 폭락했다. 또한 국내 증시도 장 시작부터 폭락하면서 사이드카(코스피)와 서킷브레이커(코스닥)가 발동됐다.우선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2일(현지시간) 전날보다 2352.60p(-9.99%) 하락한 2만1200.62에 장을 마쳤다.특히 다우지수는 지난 9일 2013.76(-7.79%) 하락한 이후, 전날 1464.94p(-5.86%) 떨어진 것 까지 하면 지난 1987년 블랙 먼데이(-22.6%) 이후로 최대 낙폭이다.S&P500 지수도 전날보다 260.74p(-9.51%) 떨어진 2480.64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750.25p(-9.43%) 하락한 7201.80으로 거래가 마무리됐다.미국 증시의 이 같은 폭락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관련 대책에 대한 실망감의 표현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성명에서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유럽 국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패닉상태에 빠진 가운데 우리 증시도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거래소는 12일 오후 1시 4분 37초 현재 “선물가격 하락으로 인해 5분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사이드카 발동)된다”고 공시했다.거래소는 이날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전일종가 256.90p에서 243.90p로 13.00p(-5.06%) 하락한 후 1분간 지속하여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 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할 경우 발동되며, 5분이 지나면 자동 해제된다.국내 증시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11년 10월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 불안 당시 이후 8년 5개월여만이다.사이드카는 주식시장에서 지수가 급락 또는 급등할 경우, 일시적으로 거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