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SK텔레콤(SKT)이 서울시 상암지역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확대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차량과 보행자, 교통 인프라 등 모든 것을 5G로 연결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C-ITS' 실증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서 상암 일대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한 도로는 기존 상업 및 주거 지역에서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해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등 주변까지 대폭 확대됐다.확대된 도로에는 자율주행차량 운행 가능 지역임을 알려주는 노면 표시와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해 해당 지역을 다니는 일반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들도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SKT는 이번 시범운행지구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ICT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의 안전운행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진보된 C-IT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를 3D로 구현한다.SKT는 이를 '서울 미래 모빌리티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순수 국내기술로 구축한 '5G 융합 자율주행차' 기술이 오는 6월 서울 상암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서울시는 29일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 구축 중인 상암에서 6월 22일 국토부와 공동으로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국토부와 공동 추진하는 C-ITS 실증사업의 하나로 상암에 조성 중인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서울의 미래교통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5G로 연결되는 미래교통’이라는 주제로 행사 당일 오전 10시~17시까지 상암 누리꿈스퀘어 앞 보도, 월드컵북로 등에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SK텔레콤, KT, 삼성전자, 언맨드솔루션 등 자율주행 관련 국내 유수기업과 연세대, 국민대 등 대학교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5G 융합 자율주행을 비롯한 미래교통을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