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원도 산불 진화 소방관 군·경 자녀, 산불 피해 초등학교 학생, 독립유공자 후손 자녀 등 256명을 청와대로 초대한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제 97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를 청와대로 초청한다”면서 “우선 강원 산불 진화에 애쓴 소방관, 군인, 경찰관과 자녀 및 강원 산불 피해 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해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와대는 또 “문 대통령과 식목일 행사를 함께하기로 하기로 했지만 강원도 산불로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워했던 경북 봉화 서벽초등학교 학생들과 세계 물의 날 행사 공연 후에, 대통령에게 귓속말로 ‘청와대로 초대해주세요’라고 이야기했던 대구시립 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도 초대했다”고 전했다.특히, 청와대에 따르면 올해는 임시정부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어린이를 초청하고, 한부모·미혼모·다문화 가정, 아동수당 수급 다둥이 가정, 국공립 어린이집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