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최태원 SK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 재계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에 한목소리를 냈다.1일 온라인으로 개막한 '소셜밸류커넥트 2020(Social Value Connect·SOVAC)' 행사에서다.올해 두 번째를 맞는 SOVAC은 이날부터 24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 온라인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강연과 토크쇼, 실시간 경연, 대학생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아이를 잘 키우려면 온 마을이 힘을 합쳐야 한다"SOVAC은 지난 2018년 최태원 회장이 "누구나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의 장을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시작한 행사다. 지난해 5월에 열린 첫 행사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5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조우종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행사 첫날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