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12월 1일 451명을 기록한 이후 41일만이다. 이번주 내내 이런 추세를 유지하면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도 완화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51명으로 전날보다 214명 줄어들었다. 국내 발생은 419명, 해외 유입은 32명이다.누적확진자는 6만911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수도 15명 더해져 누적사망자 수는 1140명이 됐다.이에 정부는 17일까지로 연장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는 방안 검토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에 해당하는 방역준칙을 적용 받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에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의논하고 결정해야 한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