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상품들이 스마트한 투자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1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TDF2050액티브 ETF 순자산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말 75억원 규모로 상장한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순자산이 125억 늘어났다.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TDF는 퇴직연금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어 안전자산 의무투자 비중인 30%용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특히 TDF2050 빈티지는 주식투자 비중이 75% 수준으로 높아 해당 ETF를 담으면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을 약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며 금값이 급등하고 있다.24일 오후 1시 49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3% 오른 6만8780원에 형성됐다.장 한때 가격은 6만8880원까지 올라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종가 기준 거래소 금값은 이달 16일 6만8220원으로 마감해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국제 금 현물가격도 크게 올라 온스(31.1g)당 1690달러대를 찍고 있다.코로나19에 각국이 제로금리 수준에 양적완화를 추진하면서, 향후 금값은 3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난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을 찍어낼 수는 없다'는 보고서에서 "18개월 안에 금값이 3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전했다.종전 목표가 2000달러에서 50% 상향한 목표가를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안전 자산의 일종인 금을 둘러싼 투자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투자 전문가가 무조건 금(金)을 사라고 주장하고 나서 주목된다.마크 모비우스는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금은 장기적으로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를 것”이라며 이는 “통화 공급량이 늘고 늘고 또 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각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가상화폐 출현으로 인해 금 가격이 장기적으로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다.모비우스는 “나는 어느 가격대에서건 금은 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포트폴리오의 약 10%를 금괴에 할당하라고 조언했다.모비우스는 글로벌 경기 둔화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 등 완화적 통화정책이 금 가격 인상 요인이 된다고 진단했다.미중간의 무역전쟁 장기화와 최근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으로 경기둔화 우려는 한층 커진 상황이다.모비우스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