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미래 암호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한국 암호포럼,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2023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다.국내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암호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디지털 시대가 필요로 하는 암호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위촉식을 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테슬라의 테크노킹(technoking of Tesla)', '코인 마스터(Master of Coin)'.이 둘은 15일(현지시간) 테슬라가 공시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자크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변경된 직함이다.이에 파이낸셜타임스(FT)는 "파격적인 아웃사이더 역할을 즐기고 논쟁을 촉발하는 머스크의 또 다른 전통 깨기"라고 비판했지만, 사실상 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꽤나 흔한 일이다.테슬라의 직함 변경 소식을 전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기업 리더의 직함 종류는 많지 않지만 일부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공상의(fanciful) 언어로 기업 내 역할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최고경영자와 같은 흔한 직함에서 탈피해 직관적인 용어를 통해 해당 구성원이 회사 내부에서 어떤 역할을 취하는 지, 혹은 어떤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지를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일례로 WSJ가 인터뷰한 니콜 설리반이라는 인물은 실리콘밸리에서 최신기술 홍보업무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암호 자산 덕에 '20분에 65억원'이란 기록적인 수익을 맛 본 사람이 있습니다.바로 머스크의 아내, 가수 그라임스입니다.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그라임스는 최근 '전쟁의 정령'(War Nymph)이라는 제목의 디지털 그림 10점을 온라인 경매에 부쳤습니다.사람들은 이 그림이 '특별하다'고 평가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NFT'가 적용됐기 때문입니다.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를 빼면 꽤나 생소한 그라임스. 이 사람의 작품들은 20분만에 총 580만달러(약 65억원)에 낙찰되며 순식간에 완판이 됐습니다.사람들은 도대체 왜, 직접 만질 수도 없는 그림에 수십억을 쓴 걸까요?◇ 'NFT', 넌 누구냐NFT(Non Fungible Token)는 한국어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합니다.특정 자산에 세상에 오직 하나 뿐인 가치를 부여하는 디지털 자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죠.NFT는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우리가 아는 가상화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