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신재생 ESS 전시회 'Re+ 2023'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전시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LPF(리튬인산철) 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 수냉식 컨테이너 제품 등 최신 ESS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이 제품은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수명을 늘린 점이 특징이다. 또 모듈러 타입을 적용해 각 지역의 환경 및 규제 등을 고려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반도체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종합반도체업체 인텔이 파운드리 업계에 도전장을 던졌다.펫 겔싱어 인텔 신임 최고경영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 신규 반도체 공장 2개를 짓기 위해 200억달러(약 22조6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텔은 신규 공장에서 첨단 컴퓨터 반도체를 생산할 것이며, 정규직 일자리 3000여개가 새로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외신들은 인텔이 본격적으로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등 아시아 기업들을 따라잡기 위해 생산능력을 키우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게 됐다고 해석했다.이날 로이터통신은 "인텔의 새로운 전략은 자사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높은 TSMC와 삼성에 직접적인 도전이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그동안 인텔은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등 무서운 굴기로 치고 올라오는 파운드리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저조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특히 반도체 기술력의 차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