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에 자사의 프리미엄 가전인 비스포크 제품처럼 사용자가 마음대로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하는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언팩 파트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초대장에는 행사에서 공개할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포함되지 않았다.하지만 검정색, 흰색, 분홍색, 파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타일이 음악과 사진 등 애플리케이션과 만나 정육면체를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미뤄볼 때 올해 하반기 출시된 갤럭시Z플립3의 비스포크 에디션이 공개될 것으로 점쳐진다.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은 다른 비스포크 가전제품과 마찬가지로 소비자가 자유롭게 색상을 골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가 제품 디자인만으로 언팩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전자가 이처럼 이례적인 행사에 나선 것은 갤럭시Z플립3의 흥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3년 안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오르겠다고 선언한 샤오미가 다음 타겟으로 애플을 노리고 모양새다.애플이 차세대 5G 모델 `아이폰13` 공개할 것으로 추정되는 오는 15일 자사의 신제품을 공개하기로 한 것.샤오미가 지난달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보다 하루 일찍 신제품을 공개하며 견제에 나선 것과 같은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9일 샤오미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샤오미는 오는 15일 오후 8시(현지시간)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발표 예정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샤오미 측이 게시물과 함께 올린 해시태그를 미뤄보아 `샤오미 미 11T 프로`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무엇보다 이날은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셜데이`와 같은 날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앞서 애플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오전 10시 애플 스페셜데이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베이징 시간 기준으로 15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차세대 폴더블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공개한 공식 트레일러(예고편)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뷰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공개 일주일만의 기록으로 역대 언팩 트레일러 영상 조회 수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시간당 평균 57만명, 분당 약 9500명의 전 세계 누리꾼들이 영상을 본 셈이다.45초 분량의 영상은 지난 수십 년의 모바일 기술의 진화를 보여주면서 “변화는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더 나은 것” ”더 나은 경험을 한번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이어진다.그리고 "단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Is `good` good enough?)"라는 질문을 던진다.이어 스마트폰이 열리면서 거대한 도시 풍경이 펼쳐지고 "(당신의 세상을) 펼칠 준비를 하라(Get ready to unfold)"는 메시지와 함께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10’을 전격 공개했다.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 이날 언팩 행사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공개된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형으로 만들어졌으며, S펜 등 노트만의 특장점을 담은 ‘갤럭시 노트10’과 6.8형의 ‘갤럭시 노트10+’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6.8형 모델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6.3형은 상대적으로 작아 소비자의 성향에 맞춤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색상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3가지로, 국내 출고가는 6.3형 256GB 가 124만원, 플러스 모델(6.8형) 256GB 139만원, 512GB 149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갤럭시 노트10’은 특징은 우선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