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광고성 기사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원회의를 열고 '오늘의 운세' 등 생활형 정보에 대해서도 심사 규정 15조 '기사로 위장한 광고 전송' 규정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심의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기사로 위장한 광고 전송' 규정 적용 확대 ▲'등록된 카테고리 외 기사 전송' 규정 위반 언론사 제재 확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심의위원회는 외견상 기사 형식을 띠고 있으나,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의 구매를 유도하는 이미지, 가격, 판매처 등의 관련 정보 전달을 주목적으로 하는 콘텐츠는 ‘기사로 위장한 광고 전송’ 규정에 따라 제재하고 있다.심의위원회는 특히 이번 회의에서 그 동안 기사 내 연락처 정보 표기를 인정했던 ‘오늘의 운세’ 콘텐츠도 다른 기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기사로 위장한 광고 전송’ 규정 위반 여부를 심의하기로 결정했다.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