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힘펠이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환기가전을 지원하는 ‘올바른 환기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환기가전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10일 “환기가전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안심공간 조성 및 환기 방역을 실천하는 ‘올바른 환기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힘펠 관계자는 "이번 ‘올바른 환기프로젝트’는 힘펠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환기가전 설치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환기방역을 실천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힘펠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2억원 상당의 기계식 환기가 가능한 스탠드형 환기가전 ‘휴벤S’ 5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UV살균시스템과 고성능 필터시스템이 적용된 ‘휴벤S’는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저감하는 살균 기능과 창문을 열지 않고도 필터를 통해 오염된 실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활동을 나누고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우리동네 善(선)한가게’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신청한 소상공인들의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총 100개 업체를 선발해 오는 3월부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내용은 ▲업체당 최대 1백만원 생활자금 ▲가게 홍보 이미지 광고 제작 및 우리은행 영업점과 WON(원)뱅킹 앱(App)을 통한 홍보 ▲우리카드 오픈마켓 ‘위비마켓’ 입점을 통한 상품판매 등이다.지원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우리동네 善한 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모집 참가자는 앞서 지난해 12월 우리은행 영업점이 추천한 영업점 인근 선한 소상공인들과 함께 심사를 거쳐 2월 중에 최종 선발된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매년 연말만 되면 거리를 가득 메웠던 시민들을 올해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서울 강남이나 광화문, 이태원 일대에는 예년과 달리 썰렁하다 못해 을씨년스런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올 초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이다.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좀 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최근 열흘간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 926명에 이어 867명→1090명→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1050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은 서울 등 수도권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이런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내년 1월 3일까지 수도권 전역에 5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상황이다.이에 영세상인들은 연말 특수는커녕 가게 문을 닫아야 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한숨 소리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지난 5월 전 국민에게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은 민간소비 진작과 중소영세상인들의 경영안정에 얼마나 기여했을까?결론부터 말하면 민간소비 진작에는 기여했지만 중소영세상인들의 경영 안정에는 뚜렷한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1차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의 효과와 시사점'과 '지급효과 분석'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KDI는 우선 민간 소비 측면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미 지급시 예상되는 매출액 추이와 지급 이후 매출액 추이를 비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신용카드 매출액 증가를 4조원으로 추정했다.그러나 늘어난 매출은 상당 부분 의류나 가구 등 내구재 소비로 이어졌고 대면서비스나 음식점으로 흘러간 자금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피해업종 종사자에 대한 직접적인 소득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우선 늘어난 신용카드 매출액 4조원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지급한 1차 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78명으로 지역발생사례가 1054명, 해외유입사례는 2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총 누적확진자는 4만5442명이 됐다. 사망자도 12명이나 늘어난 612명이다.국내 신규확진자는 1054명은 지난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사상 최다 기록이며 지난 13일 1030명을 기록한 뒤 사흘만에 또 다시 1000명선을 기록했다.최근 발병사례를 보면 서울 강서구와 충남 당진 종교시설을 비롯, 수원시 요양시설, 서울 종로구 식당 등 사회 곳곳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아울러 계절적 요인으로 실내활동이 늘어나고 바이러스의 활동성도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방역수칙을 무시한 모임들이 계속되면서 이번 사태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또한 사망자와 중환자의 증가세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중대국면을 맞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8명으로 지역발생사례 682명, 해외유입사례 3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총 누적확진자는 4만3484명이다.이는 전날의 1030명에 비하면 300명 가량 줄어든 것이지만 일요일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숫자이다.특히 사흘 연속 700명을 뛰어넘는 확진 추세로 볼 때 이번주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일부 전문가들은 최악의 경우 하루에 3000명 이상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이에 일각에서는 현재 수도권 2.5, 비수도권 2단계인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현 상황을 ‘코로나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최대 위기’ ‘절체절명의 시간’ ‘엄중하고 비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T&G장학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경기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제2차 2020 소상공인 자녀 긴급지원 장학생’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지난 5월 진행됐던 대구·경북지역 장학생 모집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자녀 대상 장학사업이다.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지역 경제 피해가 지속되자 서울·경기지역 영세사업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대상은 2020년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서울·경기지역 영세사업자의 중·고교생 자녀로, 모집인원은 80명 내외이며,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신청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scholarship.ktngtogether.com/)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가 선정되고 결과는 11월 13일 발표된다.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삶의 질’면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떨어져 생계마저 막막한 상황에서 워라밸은 그저 그림의 떡일 뿐 인 것이다.알바콜과 알밤이 최근 조사한 ‘자영업자 워라밸 지수’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은 하루 평균 10시간 근무하고 한 해동안 단 7일의 휴가를 쓰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조사는 매장을 소유한 자영업자 총 325명이 참여했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9시간 36분을 매장에 머물며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직원을 두고 일하는 매장보다 가족경영 또는 개인 혼자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근무 시간이 10시간 24분으로 가장 길었다.근무시간은 업종별로 차이가 있었다.매장 내 근무시간이 가장 긴 업종은 숙박업으로 하루 평균 14시간을 일했으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음식점과 편의점 등의 골목상권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골목상권 관련 업종의 올 하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2%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영업이 사실상 중단되 매출이 없는 유흥음식업은 100%나 순이익이 감소하는 등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예측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외식업, 편의점업, 프랜차이즈업 등 22개 주요 골목상권 업종을 대표하는 협회(조합)를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전경련에 따르면 골목상권 관련 업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평균 27.2%와 3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하반기 순이익은 모든 업종이 상반기보다 나빠지거나 정체될 것으로 전망됐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될 경우 순이익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평균 42.0% 감소하고, 3단계로 격상되면 52.6% 이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조만간 종료될 전망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9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금주 말까지 5일간만 더 집중해서 거리두기에 힘써주신다면 확연하게 안정된 상태로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게 되고, 추가적인 거리두기 연장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수도권 내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조치는 지난달 30일 시작됐으며, 이후 확진자 증가 추세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달 들어 200명 선으로 떨어졌으며, 지난 3일 이후 오늘까지 7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이와 관련 손 반장은 "주말까지 연장한 수도권의 강화된 거리두기가 5일 남은 시점에서 환자 발생 추세는 확실하게 꺾이고 지속적으로 감소해 하루 100명대로 안정적인 모습"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힘든 노력으로 수도권의 확산세를 억제하며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국내 1위 배달업체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이 수수료 체계 변경에 따른 요금 인상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의 김범준 대표는 6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고개를 숙였다.김 대표는 이어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깃발꽂기'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지만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진 상황 변화를 두루 살피지 못했다"며 "영세 업소와 신규 사업자일수록 주문이 늘고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개편 효과에만 주목하다 보니 비용 부담이 갑자기 늘어나는 분들의 입장은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월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3, 4월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드리는 정책을 지난달 이미 발표한 바 있다”며 “당장의 부담을 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