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은행이 유산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외부 단체와 협약을 맺었다.28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총장 엠마 캠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 오직 의료적 필요에만 근거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단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에 유산을 기부하기 원하는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금전, 부동산 등 다양한 재산을 기부할
【뉴스퀘스트=이상현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산기부 인식개선 캠페인 ‘3일 노트’를 전개한다고 10월 20일 밝혔다.‘3일 노트’ 캠페인은 인생에서 남은 시간이 3일이라고 가정하고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고민하는 캠페인이다.유산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삶 속에서 가꿔 나가야한다는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서다.노트는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로 구분되며 하루를 단위로 비슷한 주제의 질문지가 들어가 있다.첫째 날에는 ‘주어진 시간이 3일뿐이라면 지금 당신을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요?’, ‘나는 누구인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 ‘꿈을 이루었나요?’, ‘이루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등의 질문이 담겨 있다. 하루하루 진행되는 질문과 가이드를 따라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3일 노트’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3일 노트’에 적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인증하면 된다.캠페인은 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신탁 통한 유산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유산기부는 자신의 사후에 남겨질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3자에게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초고령화사회 진입 및 1인가구 증가, 자녀 없는 부부 증가 및 웰다잉(Well Dying) 추구 확산 등의 영향으로 유산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하나은행과 연세대학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산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익을 위해 재산을 기부하고자 하는 금융 수요에 맞춰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우선 하나은행은 신탁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센터인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