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24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 전역의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 적용됐다.이에 따라 모든 음식점의 매장 내 영업이 밤 9시까지만 허용되고 그 이후 시간대에는 포장·배달 판매가 가능해진다. 또한 프랜차이즈형은 물론 모든 카페는 매장 내 영업이 중단되며 포장과 배달 주문만 할 수 있다. 특히 중점관리시설 중 클럽,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 유흥시설의 영업은 전면 중단된다.이런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이용자에는 10만원 이하의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한 번이라도 수칙 위반이 적발될 경우 바로 해당 시설을 집합금지하는 ‘즉시퇴출제(원스트라이크아웃제)’가 적용된다.여기에 서울시는 연말까지 '1000만 시민 멈춤기간'을 선포하고 관내 10대 시설에 대한 서울형 정밀방역 강화,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 20% 감축 등의 조치를 도입했다.정부와 지자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사태 악화이후 처음으로 40명 이하로 떨어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이날 0시 현재,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2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40명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0일 이후 처음이다.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총 861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92.0%에 달한다.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으로 국내 지역사회 발생(16명)보다 많았다. 23명 중 10명인 입국 시 검역과정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13명은 신규 확진자 중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다.또한 현재까지 6973명(66.9%)의 확진자가 격리해제 돼,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3246명으로 줄어들었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월 18일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 환자 발생 후 폭발적으로 증가해오다 이달 2일 이후부터 두자릿수대로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