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투자 논란으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쑥대밭이 되고 있다.검찰이 국내 주요 원화마켓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이번 논란의 여파가 가상자산 업계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가상자산 시장 규제 공백에서 비롯된 만큼 관련 법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1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업비트, 빗썸,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해 김 의원의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거래, 상장, 시장감시 기능을 독점하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기존 증권 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충하는 기능들을 분산해 구조적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윤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의 구조가 정상적이냐"며 "기존 자본시장 거래 구조와는 다르게, 가상자산 거래소는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 시장감시위원회, 증권결제원, 증권회사의 기능을 독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모든 기능이 집중된 상황을 "심판이 선수로 뛰는 구조"라고 꼬집었다.특히 윤 의원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심판과 선수를 겸하고 있는 투자자보호의 관점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된 투자자보호 장치를 없앴다. 금융위원회에서 누가 주도했는지 파헤쳐야 한다"며 "투자자보호 장치를 전부 해제시킨 사람이 퇴직 후에는 어디에 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투자자 보호기금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지난 5월 루나·테라 사태 이후 투자자 보호에 대한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떠오른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워달라고 제안한 셈이다.13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생우선실천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에서 투자자 보호 현황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업비트 빗썸 코빗 등 5대 거래소 대표들이 참석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간단회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루나·테라 같은 부실 사기성 코인이 시장을 얼어붙게 하고 이것이 다시 부실 코인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정부와 정치권이 속도있게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 사기성 코인에 대한 조사, 사법적 조치는 더디고 무디기만 하다"고 진단했다.이어 "자칫 투자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도 전국의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이 계속된다.보건복지부는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그리고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16일 기준)은 공공보건의료기관 일 평균 235개, 민간의료기관(병·의원) 6525개, 약국 6352개, 선별진료소 400개, 임시선별검사소 164개 등으로 나타났다.특히 추석 당일인 21일에도 보건소를 비롯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가 계속되며,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07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한다.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