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국내 대기업 10곳 중 8곳가량이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채용을 확정한 기업이 작년보다 줄었으며, 채용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경기침체 영향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보수적으로 잡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23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달 11∼25일 국내 기업 727곳(대기업 104곳, 중견기업 147곳, 중소 476곳)을 대상으로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 가운데 78.8%가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취업전문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직장인 631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이후 해고경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대기업은 ‘권고사직’, 중견·중소기업은 ‘부당해고’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는 인크루트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총 참여자 1073명 가운데 직장인 631명의 응답을 참고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99%다.이번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중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해고 및 권고사직을 권유받은 비율은 전체 중 68.1%에 달했다.이번 조사 결과 기업 정리해고의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 여파에 따른 경영난’이었다.해고사유를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교차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후 ’경영난’으로 인한 해고비율이 12.7%P 늘어났다.해고결과 및 방식에 대해서는 기업규모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우선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공공기관에서 하반기 채용이 시작됐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총 361곳의 공공기관에서 2만3307명의 정규직을 채용한다. 이중 지난 상반기까지 절반이상의 채용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 1만여명의 추가 채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취업전문포털 인크루트는 이와 관련 한국전력공사를 시작으로 7월 현재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진행 중인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채용소식을 소개했다.◆ 한국전력공사, 올해 총 1547명 선발7월 채용이 진행 중인 공공기관 증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곳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다.한전은 이번 ‘2019년 제 2차 대졸수준 신입사원 공개채용(5등급 직급)’을 통해 210명을 선발한다. 또한 올해 전체로는 총 1547명의 정규직 채용계획을 밝혀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전망이다.모집부문은 사무, 전기 두 부문이며 사무의 경우 학력 및 전공 제한사항이 없으나, 전기는 해당분야 전공자, 해당 분야 산업기사 자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직장인이 최종 퇴사를 결심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상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2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퇴사를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단일선택)로 ‘상사와 대표의 갑질(21%)’이 1위를 차지했다.그 뒤로는 조직분위기/복리후생 및 기타 근무여건이 13%로 2위, 연봉이 12%로 3위에 올랐다. 또한 담당업무, 업무강도, 동료·직원들도 8%의 답변을 나타냈다.아울러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 91%가 “퇴사고민이 있었다”고 답변했다.이 중 퇴사를 고민한 이유(복수선택)로 연봉(16%)이 가장 많았으며, 상사와 조직분위기·회사문화(13%), 동료·직원들(7%) 등 인간관계에 의한 고민이 많음이 드러났다.이 외에도 업무(12%), 복리후생(10%), 근무여건(9%), 야근(6%), 출퇴근시간·거리(5%), 학업·진학에 대한 미련(3%) 등의 이유도 확인됐다.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크루트가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