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아이돌 가수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충격과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번 설리의 극단적 선택은 그동안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어 왔던 온라인상의 악플이 주된 동기가 된 것으로 추정돼, 자정의 목소리와 함께 관련된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시 한번 터져 나오고 있다.설리는 생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에 노브라 차림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 숱한 이슈와 함께 극심한 악플에 시달려 왔다. 또한 설리는 그로 인해 최근까지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메모장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유서 성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전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그의 마지막 메모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온라인상 악플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과거 최진실, 정다빈, 유니, 안재환 등 많은 연예인들이 불특정 다수가 남긴 악플에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오다 극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