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사부문 ▲ 전무 강우영, 배영민, 이재언▲ 상무 이재혁, 조용남, 최경근, 최석◇ 건설부문 ▲ 부사장 강병일, 김재호, 송규종▲ 전무 소병식, 윤종이, 이창욱, 지형근▲ 상무 김민관, 김주열, 이승엽, 임철진, 장병윤, 장일규, 정호진, 지소영, 표원석, 허욱◇ 패션부문▲ 부사장 이준서▲ 상무 이귀석◇ 리조트부문 ▲ 부사장 노일호, 정병석▲ 전무 이학기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국내 대기업에서 임원에 오르려면 평균 129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기업에 입사하기도 어렵지만 임원에 오르려면 130명에 달하는 경쟁자를 물리쳐야 하는 셈이다.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가 11일 발표한 '2020년 100대기업 직원수 대비 임원비율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는 84만7442명으로 이 가운데 임원은 6578명이었다.이를 산술적으로 나누면 직원 128.8당 한 명꼴로 임원인 셈이다.이는 지난 해 128.3명보다 0.5명 높아진 수치로 기업의 꽃인 별을 달 수 있는 문턱이 더 높아졌다.조사는 상장사 매출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내·외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이하 임원)으로 한정했다. 직원 수는 반기보고서에 명시된 인원을 기준으로 했다.◇ 점점 더 어려워진 임원 승진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조사된 100대 기업 임원 1명당 직원 수는 128.8명이다. 84만명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올해 연말 인사의 키워드는 세대교체와 여성 임원의 약진, 그리고 융합형 인재의 선호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또 각 기업들이 인사 폭을 최소화 하면서 자연스럽게 임원들의 숫자도 줄었다는 분석이다.이는 업계와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2020년을 맞는 주요 대기업 임원 인사의 특징을 변화의 바람이 세차게 분다는 뜻인 '윈디(WINDY)'라는 키워드로 정리해 30일 발표했다.'윈디'는 ▲여성 임원 강세(Woman) ▲융합형 임원 선호(Intercross) ▲인사 폭 최소화(Narrow) ▲임원 수 감축(Decrease) ▲젊은 임원으로의 세대교체(Young)의 알파벳 앞 글자를 떼어내 조합한 말이다.이 같은 임원 인사의 특징은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인재를 중용한 '세대교체'로 풀이된다.◇ 30대 여성임원 발탁 '파격'올해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띈 기업은 LG였다. 1980년대생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