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토스가 KEB하나은행과 한화투자증권 등을 참여시켜 자본성을 강화한 컨소시엄을 꾸려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했다.지난 5월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했던 토스뱅크(가칭)가 탈락한지 불과 5개월여 만에 재도전에 나선 셈이다.그러나 금융과 정보기술(ICT) 업계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이 왜 이미 포화된 시장인 인터넷전문은행을 추진하는지 의문이 든다는 회의론도 나온다.◇ 토스 컨소시엄 "새로운 인터넷은행 선보이겠다"토스 컨소시엄은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계획을 발표했다.비바리퍼블리카(토스) 측은 "토스를 통해 국내 핀테크 산업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면 토스뱅크를 통해 기존 금융권의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인터넷은행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토스는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신청한 '토스뱅크 컨소시엄'(가칭)의 지분 34%를 보유해 최대주주 역할을 하게 된다.이어 KEB하나은행과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