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국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다.집값 상승세가 꾸준한 가운데 신규 분양 아파트마다 1순위에 청약이 마감되고, 최고 경쟁률 기록도 잇따라 바뀌고 있다.전남의 핵심 성장거점지역인 ‘여순광’(여수-순천-광양)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여순광에 기업 투자 몰리고, 일자리 늘었다전남 동남권에 위치한 여순광 지역의 인구는 모두 72만여 명에 달한다. 전남 전체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들 3개 도시는 자동차로 30분대면 오고 갈 수 있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하나의 생활권으로 볼 수 있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여수시와 광양시, 순천시, 경남 하동군에 걸쳐 있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전체 사업지구 면적은 85.12㎢에 달하며 광양지구·율촌지구·신덕지구 등 6개 지구로 나뉘어 개발돼 왔다.현재 이곳에는 물류 제조 관광 R&D등과 관련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처음 조성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