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컬리가 과일 품종 다양성 지키기 및 농가 판로 확보를 위한 지속가능경영에 나섰다. 컬리는 국내 대표 백도 품종 6가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복숭아 취향 찾기 샘플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샘플러에 들어간 백도 품종은 천중도·금강수밀·백봉·아카스키·적월도·마도카로 총 6가지다.1일 2종류씩의 복숭아를 맛보며 취향을 탐구할 수 있도록 샘플러를 구성해 소비자가 다양한 품종의 과일을 맛보고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또 당도 이외에도, ‘향’이나 ‘식감’이 특별한 품종들이 제 가치를 인정받게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마블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 계획 등을 담은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넷마블 소개를 비롯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전략 및 경영,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이 포함됐다.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성과도 보고서에 일부 담겼다.넷마블은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고 진실되게 소통하며 즐거우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ESG 비전을 '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3가지 중점추진 계획도 밝혔다.넷마블은 해당 비전 아래 △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게임 경쟁력 강화 및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 지속적이고 고도화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 ESG에 대한 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비전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엔씨소프트 ESG 플레이북 2020`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엔씨소프트는 올해 3월 업계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ESG 중심 경영 비전을 선언했다.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후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기존의 노력과 성과를 정리하면서 ESG경영을 체계화했다"며 "이에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지속가능경영 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하고 총 77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는 엔씨소프트의 기업 가치인 `푸시, 플레이(PUSH, PLAY)`를 중심으로 수립된 경영 비전과 세부 활동을 상세하게 담았다.엔씨소프트는 4대 ESG경영 비전을 `PUSH for a Better Future` 카테고리에서 소개한다.엔씨소프트는 △ 콘텐츠 안팎에서 보다 많은 사회적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한 `건강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이윤 창출은 기업이 살아가기 위한 필요조건일 뿐으로, 기업은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 2011년 NC다이노스 창단과 함께 그의 경영 철학에 대해 밝혔다.그의 경영 철학은 간단해 보이지만 최근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의미를 꿰뚫는 말이기도 하다.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그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 온 것 역시 그 일환이다.여기서 더 나아가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FUEL for sustainable growth) 마련에 방점을 두고 ESG 확장을 꾀하고 있다.‘FUEL’은 미래세대(Future generation)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the Underprivil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 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최근 카카오 등 주요 IT 기업들이 ESG 기구를 마련하면서 사회적 가치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게임업계에서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ESG 경영에 첫발을 뗀 셈이다.엔씨소프트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위원장을 맡는다고 15일 밝혔다.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윤 CSO와 함께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COO),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CHRO)가 ESG 경영위원회에 참여한다. ESG경영위원회는 ESG 경영 방향을 잡고 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한다.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실무조직으로 ESG경영실도 설립했다.또한, 엔씨소프트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ESG 경영 핵심 분야로 4가지 과제를 선정했다.엔씨소프트가 꼽은 핵심분야는 미래 세대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환경 생태계 보호,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자동차 산업은 부동산에 뒤이은 중국 제2위의 산업으로 꼽힌다. 그만큼 덩치가 크다.회사들 역시 중후장대한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답게 규모가 만만치 않다. 1969년에 출범해 50년의 역사를 가진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소재 둥펑(東風)자동차그룹(이하 둥펑) 역시 마찬가지라고 해야 한다. 2018년 말 기준으로 무려 16만명의 직원을 보유한 자산 3256억 위안(元. 55조3500억 원)의 초대형 기업으로 손꼽힌다.매출액은 약 7000억 위안(110조9000억 원)으로 중국 자동차업계 2위, 세계 500대 기업 순위 65위를 자랑한다. 사회공헌에 눈을 돌리지 않는다면 존재 가치가 없다고 해도 괜찮다. 당연히 열심히 사회공헌에 노력하고 있다.무엇보다 기업이 우선적으로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필수 프로젝트로 사회공헌에 눈을 돌리는 것이 두드러진다.이 정신은 지난 2012년 6월 확정한 이른바 ‘룬(潤) 프로젝트’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이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