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해열 더피엠파트너스 대표】 자동차로 인한 정체현상도 덜하고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가 없어 어디든 달리기 좋은 제주도는 요즘 라이더의 천국으로 불리고 있다.지중해 빛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일주도로, 한라산을 넘나드는 산간도로, 그리고 멋진 자연풍광이 운치 있는 산록도로 등등 바람을 가르며 달릴 수 있는 코스도 널려있다.오토바이크를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제주를 찾는 라이더의 입맛을 책임지는 핫한 맛집이 인기다.제주시에서 해안일주도로를 타고 애월, 한림 방향으로 가다 보면 큰 통창을 가진 햇살이 화사하게 드는 카페가 한눈에 들어온다.바로 제주 애월 하귀에 자리 잡은 카페이자 베이커리를 겸하고 있는 징크(ZINC)가 라이더의 성지로 불린다.라이더가 즐겨 찾는 곳인 만큼 징크의 모든 직원이 라이더로 구성되어 있다.널찍하게 마련된 매장 앞 주차장에는 늘 고급 오토바이크가 줄지어 서 있고 라이더 복장의 고객들이 혼자, 혹은 삼삼오오 앉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